
[점프볼=서호민 기자]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의 최근 성장세가 놀랍다. 그런 만큼 이번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재밌는 승부를 펼치고 싶다."
1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스터프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스터프, 이태원BB타운, 아주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점프볼 유소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몇 달 전부터 점프볼이 야심차게 기획한 콘텐츠 중 하나다.
점프볼과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교실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선 1호점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을 비롯해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과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TOP 유소년 농구교실 등 총 5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해 그 어떤 농구교실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해 맹위를 떨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원주 YKK(와이키키) 유소년 농구교실도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과 함께 먼저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은 이번 대회서 5학년 대표팀 1팀을 내보내 점프볼 꿈나무들과 또 하나의 추억 쌓기에 나선다.
하필 점프볼배 대회가 열리는 이번 주말 2020 KYBL배 유소년 농구대회와 문경우지원배 등 굵직굵직한 유소년 대회 일정이 몰린 탓에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원구연 대표를 필두로 나서 강원도 유소년 농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 원구연 원장은 "점프볼 유소년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는 팀들끼리 화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본 대회의 참가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점프볼 꿈나무들이 각자 소속을 떠나 우애를 나누고 하나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대회 취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겨울 특강을 실시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 하지만 얼마 전 평소 형제처럼 지내던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로부터 선제공격을 받았다. 지난 해 각종 대회와 교류전에서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을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이 이번 만큼은 절대 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
이에 원구연 원장은 "안 그래도 며칠 전 남양주 리얼 농구교실의 기사를 봤다. 평소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는 팀이다. 비 선수 출신에도 선수 출신 못지 않게 뛰어난 지도력을 보유한 한겨레 원장과 최상훈 코치를 중심으로 실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런 만큼 이번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재밌는 승부를 펼치고 싶다"며 유쾌하게 맞대응했다.
이어 "5학년 대표팀 아이들이 대회 경험이 많지 않다. 앞으로 2월에 열릴 인제 생활체육대축전 같은 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실전 경험을 쌓고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더불어 본 대회 취지에 걸맞게 점프볼 꿈나무들과 교류를 통해 남양주 리얼 유소년 농구교실 만이 아닌 다른 팀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이뤄지길 기대해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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