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류인재 인터넷기자] BNK가 김희진(25, 168cm)의 23점 9리바운드 맹활약에 힘입어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김희진이 활약한 부산 BNK는 17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93-75로 이겼다.
BNK는 1쿼터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리바운드(17-7), 어시스트(7-4) 등에서 좋은 기록을 만들었으나 낯선 코트에서 슛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전반을 47-43으로 마친 BNK는 후반 김희진의 손끝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희진은 3쿼터 8점, 4쿼터 8점 등 후반에만 16점을 쏟아 부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김희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 9리바운드 4스틸로 펄펄 난 가운데, 김선희(17점), 홍소리(12점), 김시온(10점), 이소희(10점)등 고른 활약을 보여준 BNK가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김희진은 "내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맏언니가 됐는데, 긴장한 모습을 안 보여주고 토킹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며 퓨처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을 말한 뒤 "첫 경기여서 신인들도 많이 긴장했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애들이 오히려 나보다 냉정하게 잘 풀어간 것 같다.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신인들을 칭찬했다.
Q. 승리 소감은?
퓨처스리그 첫 경기라 다들 긴장해서 초반에는 수비 실수가 많이 나온 것 같은데, 후반에 경기가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Q. 퓨처스리그에서 맏언니인데, 어떻게 후배들을 이끌려고 했는가?
내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맏언니가 됐는데, 긴장한 모습을 안 보여주고 토킹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고비 때마다 불러 모아 이야기를 많이 해서 단합할 수 있도록 했다.
Q. 정규리그까지 좋은 모습 이어져야 할 텐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퓨처스리그 때 슛 던지는 감각을 생각해서 정규리그에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정규리그에서는 내가 키가 매우 작기 때문에 수비에서 많이 보탬이 되려고 한다.
Q. 신인들의 경기를 어떻게 봤는지.
첫 경기여서 신인들도 많이 긴장했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애들이 오히려 나보다 냉정하게 잘 풀어간 것 같다. 정말 잘한 것 같다.
Q.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처음인데 어땠는가?
처음에는 슛 감각을 많이 걱정했는데, 슈팅도 많이 쏘고 해서 금방 적응할 것 같다.
Q. 앞으로 다른 체육관(진주, 울산)에서도 경기가 있다.
적응하는 것이 문제이긴 한데, 우리가 처음이듯 다른 팀들도 처음이다. 우리 홈경기장이라고 생각하고 하겠다.
Q. 앞으로 각오는?
오늘은 수비 실책이 많이 나왔는데 다음부터는 실책을 줄이도록 하겠다.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팬들에게 한마디.
매번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데, 이겨서 보답하는 경기하도록 하겠다. 활기찬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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