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승리를 부른 3점슛’ 신한은행, 올 시즌 팀 최다 12개 폭발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17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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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강현지 기자] 원정길에 올랐던 신한은행이 3점슛으로 승리를 챙겼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낸 신한은행은 시즌 8승(11패)을 수확하며 부천 KEB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머나먼 마산 원정길에서 신한은행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연 3점슛이었다. 이날 신한은행은 무려 12개의 3점슛을 폭발시켰다. 성공률은 48%. 특히 김이슬은 100%의 성공률로 4개의 3점슛을 꽂아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신한은행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0개로 지난 2019년 12월 29일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 달성 시에 나왔던 바 있다.

이날도 신한은행의 3점슛은 필요할 때마다 터졌다. 1쿼터부터 김이슬, 엘레나 스미스, 한채진이 3점슛 4개를 합작한 신한은행은 23-14이 여유로운 리드를 잡아나갔다. 2쿼터에는 김단비와 한엄지도 외곽포 대열에 합류하며 힘을 더했다.

후반 들어 42-49로 쫓기는 상황에서도 김단비와 한엄지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전세를 장악한 신한은행이었다. 그리고 이 한엄지의 3점슛이 팀의 시즌 기록을 갈아치우는 11번째 3점슛이었다. 4쿼터 초반에도 한엄지가 재차 BNK의 추격을 뿌리치는 팀의 12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올스타전 휴식기 후 삼성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패배했던 신한은행은 원정길에서 빠르게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봄 농구 경쟁에 다시 발을 들이게 됐다. 오는 22일 홈으로 아산 우리은행을 불러들여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신한은행이 이날의 슛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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