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성남/김지용 기자] 2020년 한국 3x3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20 KBA 3x3 농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1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선 2020 KBA 3x3 농구대회가 개막했다. 2018년 12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은 2020 KBA 3x3 농구대회에는 초, 중, 고, 오픈부 등 4개 종별에 총 48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3x3 남자농구 1차 예선 및 FIBA 3x3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3x3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신설과 조선대 농구부의 참여 등 전에 없는 새로운 상황들이 펼쳐져 대회 첫날부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초등부 경기에는 총 8팀의 꼬마 3x3 선수들이 참가했다. 원주 YKK, 올댓바스켓, 스킬 팩토리 등에서 참여한 초등부 경기에선 아직은 3x3 규칙이 어색한 듯 실수를 범하는 선수들이 많았지만 초등부 선수들은 3x3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오픈부에는 국내 3x3를 대표하는 박민수, 김동우, 노승준, 김민섭, 박래훈 등이 대거 참여해 올해 한국 3x3의 판도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3x3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대회인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U17 3x3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고등부 선수들은 매 경기 진지한 눈빛으로 경기에 임해 태극마크를 향한 마음가짐을 확인시켜줬다.
하루 전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정한신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3x3 남자농구 1차 예선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오픈부 선수들은 내일 있을 트라이 아웃을 앞두고 미리 눈도장을 찍으려는 듯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리 컨디션을 끌어올린 덕분에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2020 KBA 3x3 농구대회는 18일 예선을 마친 뒤 1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종별 결선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3x3 남자농구 1차 예선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17명의 선수가 나서는 국가대표 트라이 아웃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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