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3P 두 방 폭발’ 박지수 “3점슛 세리머니 준비하겠다”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01-18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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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배현호 인터넷기자] 박지수가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와 맞대결에서 90-75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배경에는 상대의 허를 찌른 박지수의 맹활약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장한 박지수는 31분 20초를 소화하며 17득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자리 어시스트로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수는 외곽포 두 방까지 폭발시키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전반전 9득점을 기록한 박지수의 손끝은 3쿼터 시작과 함께 더욱 뜨거워졌다. 박지수는 3쿼터 기습적인 외곽포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매치업 상대 마이샤를 당황하게 했다. 4쿼터에도 백보드를 맞추는 3점슛 하나를 더한 박지수는 후반전 8득점을 더하며 주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만난 박지수는 “3점슛 세리머니를 더 연구하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박지수와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였기에 감독님과 코치님, (강)아정 언니 모두 경기력이 안 좋을 걸 감안하고 뛰자고 했다. 상대(KEB하나은행)는 한 경기를 하고 오지 않았나. 차근차근 만들자고 했는데 오히려 경기력이 좋아서 다행이다.

Q.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첫 번째 3점슛은 짧은 것 같아 리바운드를 잡으러 뛰어 들어갔다. 그러다 보니 세리머니 할 시간이 없었다.(웃음) 두 번째 3점슛은 멀리서 던졌지만 들어갈 것 같았다. 백보드를 맞았지만 들어가서 다행이다. 세리머니는 연구해보겠다.

Q. 올스타전에서 성공시킨 3점슛이 감각 유지에 도움이 되었나?

올스타전도 어쨌든 경기다. 실전에서 성공시켰던 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연습 때 잘 들어간다 해도 경기 때 들어가는 건 쉽지 않았다. 마이샤도 떨어져 있어서 쉽게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Q. 안덕수 감독은 3점슛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해줬는가?

입단 초반에는 몸싸움을 안 하려고 하다 보니 감독님께서 포스트업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밖에서도 던질 줄 알아야 된다고 하신다. 물론 3점슛이 주가 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긴 했다. 앞으로 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 점수차가 많이 나면 수비가 붙어도 3점슛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박빙 경기에서는 안에서 움직일 것이다.

Q. 어시스트 10개 기록은 어떻게 생각하나?

동료들의 슛 감이 좋아서 그랬다. 그것보다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한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생각을 해보면서 리바운드 문제를 해결하겠다.

Q. 몸 상태는 어떤가?

컨디션은 80% 정도 올라왔다. 경기를 뛰면서 더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 대표팀을 가게 되었다.(웃음)

Q. 허예은의 활약은 어떻게 보았는가?

너무 귀여웠다. 드리블을 하는데 잘 안보이더라.(웃음) 나도 신인 때 언니들이 이런 마음이었을까 했다. (허)예은이가 다음번에는 꼭 득점을 올렸으면 한다. (허)예은이는 어시스트 센스가 좋다. 지금은 적응이 부족해서 안 나온 것 같은데, 자신 있게 하면 좋은 패스가 나올 것이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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