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3x3] '136cm 초등부 한준혁' 원주 YKK 김현준 "우승이 목표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1-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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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김지용 기자] “결승까지 올랐는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키가 작아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A 3x3 농구대회 초등부에 한눈에 봐도 다른 선수들보다 한 뼘은 작은 어린 소년이 코트를 휘젓고 있다. 키가 큰 상대 선수보단 머리 두 개는 작아 보이는 이 선수는 정확한 야투와 과감한 돌파로 원주 YKK를 초등부 결승까지 이끌었다.


작지만 강한 초등부의 강자는 원주 단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준이다. 올해로 농구를 접한 지 3년째 된다는 김현준은 136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팀의 결승행을 선두에 서서 지휘했다.


김현준의 활약은 빼어났다. ‘저 신장으로 돌파가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김현준은 작은 신장을 보완할 만한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었다.


스킬팩토리와의 4강에서 팀의 4점 차 승리를 이끈 김현준은 상대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본인이 해결할 만큼 슈팅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36cm의 작은 신장을 가진 김현준이었지만 코트에서는 누구보다 위풍당당한 모습이었다. 최근 한국 3x3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준혁이 생각나는 플레이를 펼치는 김현준이었다.


드리블은 아직 미숙한 점이 있었지만 게임 리딩 능력이나 안정감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현준은 “슈팅은 원래 자신이 있다. 원주 YKK에서 농구를 배운지 3년 정도 됐다. 부족한 게 많지만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직은 3x3가 어색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지만 두각을 나타낸 김현준은 “팀이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 오른 만큼 우승해서 기분 좋게 집에 돌아가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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