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베테랑 김정은, 통산 7,000득점 달성…역대 4번째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9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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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현역선수 득점 1위’ 김정은(33, 180cm)이 개인 통산 7,000득점을 달성했다.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의 4라운드 맞대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정은은 2쿼터 종료 1분 3초 전 골밑슛을 적중, 정규리그 통산 7,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WKBL 역대 4번째 기록.

김정은은 2006년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부천 신세계(KEB하나은행의 전신)의 부름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김정은은 2009-2010시즌 평균 20.0득점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의 포워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발목 잡히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다.

김정은은 2017년 우리은행으로 이적,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에서 좀처럼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김정은은 2017-2018시즌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끌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정은은 이번 시즌 역시 평균 12.4득점 3.9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올리며 우리은행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990득점을 기록, 7,000득점에 10점만을 남겨뒀던 김정은은 윤예빈을 상대로 골밑 득점을 올리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WKBL 역대 통산득점 10위 이내의 선수들 중 유일한 현역인 김정은은 해당부문 3위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편,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전반전이 끝난 현재, 40-34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정은은 12득점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우리은행의 리드를 주도하고 있다. 대기록을 작성한 김정은이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지켜보자.

+ WKBL 역대 통산득점 순위 +
1위 정선민 : 8,140득점
2위 변연하 : 7,863득점
3위 김지윤 : 7,020득점
4위 김정은 : 7,002득점(진행중)

# 이미지_ 주민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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