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3x3] 이종욱 연장 위닝샷! 썬더파이브의 영화 같은 우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1-1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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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김지용 기자] 연장에서 터진 이종욱의 극적인 끝내기 2점슛이 썬더파이브에게 영화 같은 우승을 선물했다.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A 3x3 농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썬더파이브가 연장에서 터진 이종욱의 끝내기 2점슛에 힘입어 라이벌 케페우스를 19-18로 물리치고 고등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3x3 고등부를 대표하는 두 팀의 맞대결은 기대대로 팽팽했다. 접전이 계속됐다. 경기 막판 극적으로 연장으로 넘어간 경기는 연장에서 더 짜릿한 승부를 준비하고 있었다.


두 팀의 경기는 골밑에서 먼저 불이 붙었다. 이동근과 강한경의 높이가 위력을 보인 케페우스가 5-3으로 먼저 앞섰다.


2점슛 3방으로 7점 차 리드에 성공한 케페우스는 여유가 생겼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강한경의 야투로 12-6, 더블 스코어 차이로 도망가는 케페우스였다.


하지만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방심은 금물이었다. 완패 위기에 몰렸던 썬더파이브는 불과 50초 만에 5점을 따라잡았다. 이종욱의 화력이 추격의 원동력이 됐다. 썬더파이브의 저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경기 종료 3분11초 전 케페우스 이기성과 썬더파이브 이종욱이 2점포를 주고받았다. 종료 2분10초 전 썬더파이브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동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47초 전 이종욱이 기어코 역전 2점슛을 터트린 썬더파이브였다.


마지막 순간 더 불타오르는 고등부 결승이었다. 이동근의 야투로 케페우스가 재역전에 성공했고, 썬더파이브는 12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렸다. 하지만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종료 14.8초 전 이종욱이 다시 한번 움직인 썬더파이브는 극적인 동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연장 승부 역시 짜릿했다. 연장전 선취 득점은 케페우스의 몫이었다. 강한경의 돌파로 연장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선취 득점을 올리는 케페우스였다. 이후 썬더파이브 최희재의 2점슛이 에어볼이 됐다.


패색이 짙어지는 썬더파이브였다. 그러나 최희재가 극적으로 스틸에 성공한 썬더파이브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종욱이 계속해서 2점슛 찬스를 노렸다. 그리고 두 번의 도전 끝에 기회를 잡은 이종욱은 주저없이 역전 2점슛을 노렸고, 이종욱의 한 방은 썬더파이브에게 짜릿한 역전 우승을 선물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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