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망대] 본격적인 순위권 경쟁 START! 더욱 바빠진 10개 구단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1-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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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태현 인터넷기자] 지난 주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끝났다. 앞으로 순위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 공동 1위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를 5연승의 원주 DB가 두 팀을 무섭게 추격한다. 1위와 5위 전주 KCC의 승차도 3경기밖에 나지 않는 가운데 6위 싸움 역시 벌써부터 치열하다. 부산 KT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공동 6위에 위치해 있고 서울 삼성, 창원 LG, 고양 오리온이 그 자리를 노린다. 이번 주에는 21, 22, 23일 각 1경기, 24일 2경기의 정규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① 시즌 첫 전주 원정 나서는 오리온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의 주인공은 KCC와 오리온. KCC는 21일 오리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양 팀 간의 첫 맞대결. 오리온의 홈에서 펼쳐진 앞선 3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 1패로 KCC가 앞서고 있다. 다만, 시즌 3연패와 함께 홈 3연패로 KCC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편, 올 시즌 아직까지 연승이 없는 오리온은 KCC를 처음 만나는 아드리안 유터와 함께 연승 도전에 나선다.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가는 팀은 어디일까?


② SK, 전자랜드 상대 시즌 전승 이어갈까?


SK와 전자랜드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부터 지켜온 SK의 1위 자리가 위태롭다. 휴식기 전 DB에 패한 SK는 또 한 번 연패에 빠질 위기에 처한 상황. 반면, 4위 전자랜드는 14일 KCC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달리며 선두와의 간격을 좁히길 원한다. 다만, 지난 3라운드까지는 SK가 모두 승리했다. 최근 홈팀 SK는 홈 2연승, 원정팀 전자랜드는 원정 2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올스타전에서 함께 댄스 무대를 꾸민 김선형과 김낙현 중 팀에 휴식기 후 첫 승을 안길 에이스는 누구일까?


③ 두경민 온 DB, 이재도와 전성현 가세한 KGC인삼공사





DB의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른다. 두경민 복귀 이후 3연승을 포함해 5연승 중인 DB가 KGC인삼공사를 만난다. 양 팀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에서 SK를 상대한 DB는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또 다른 선두 KGC인삼공사를 상대한다. 양 팀의 앞선 3번의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2, 3라운드를 내리 따내며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한편, 상무에서 함께 전역한 두경민과 이재도, 전성현은 시즌 첫 만남을 갖는다. 세 선수가 이날 맞대결에서 어떤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된다.


④ 홈 5연패의 LG, 원정 연패 중인 KCC


갈길 바쁜 LG와 KCC가 만난다. 양 팀은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9위 LG는 6강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5위 KCC는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 후반기 첫 경기를 꼭 승리로 장식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최근 양 팀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홈팀 LG는 홈에서 5연패인 가운데 원정팀 KCC 역시 원정 2연패를 비롯해 시즌 3연패 중이다. 캐디 라렌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국내선수 활약과 국가대표급 에이스들의 호흡이라는 양 팀이 가진 숙제를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어떻게 해결했을지 지켜보자.


⑤ 공동 6위 현대모비스와 KT 중 앞서갈 팀은?





상위권 경쟁만큼이나 6위 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24일 공동 6위 현대모비스와 KT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나란히 1패씩을 안은 채 후반기에 돌입하는 양 팀은 3라운드까지 맞대결에서 번갈아 승리하며 KT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KT에서는 허훈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반전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 반면,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부상에 이어 양동근까지 몸상태가 좋지 않으며 가드 라인에 비상이 걸렸다. 하위권 팀들이 6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가운데 단독 6위로 후반기를 시작하는 팀은 어디일까?


⑥ 양동근과 헤인즈, 전설들의 대기록


살아있는 레전드 양동근이 역대 3호 3,300어시스트에 7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와 함께 1,900리바운드(28호)에도 6개를 남겨둔 상황. 이제껏 개인 통산 3,300어시스트와 가드 포지션에서 1,900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는 주희정과 이상민, 단 2명뿐이다. 최장수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는 10,700득점에 14점이 남았다. 달성한다면 이는 서장훈에 이은 역대 2호 기록. 그 외 이정현이 1,500어시스트(-13, 25호)와 5,500득점(-12, 27호), 이현민이 500스틸(-1, 33호), 박상오가 2,000리바운드(-5, 24호)와 400스틸(-2, 46호), 정영삼이 3점슛 600개(-6, 25호)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재도와 양희종은 각각 1000어시스트(-9, 46호)와 1,100어시스트(-1, 37호)를 노린다.


#사진_ 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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