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록] DB-삼성, 각각 홈-원정에서 최다 연승…올스타전 3년 만에 매진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0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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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영환 인터넷기자] 지난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는 단 3경기를 치르는 데 그쳤다. 이 과정에서 원주 DB와 서울 삼성은 각각 홈, 원정 경기에서 오랜만에 특정 팀 상대로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수는 적었지만 다양한 즐길 거리로 무장한 올스타전이 이어지며 팬들의 기쁨을 충족시켰다. 이번 올스타전은 3년 만에 만원 관중을 기록, 동시에 지난 ‘농구영신’을 넘어 올 시즌 최다 관중도 썼다.


DB, SK 맞아 홈 6연승으로 9년 만에 최다


DB는 홈에서 서울 SK만 만나면 유독 강한 모습이다. DB는 지난 15일 원주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4-82로 승리하며 상대전적 홈 6연승을 달렸다. 두경민이 23득점을 퍼부으며 홈팬들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DB는 이날로 9년 만에 SK전 홈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는 2008년 11월 21일을 시작으로 2011년 1월 5일까지 이어진 8연승이었다. 한편 DB가 홈에서 가장 많은 연승을 기록한 상대는 안양 KGC전이다. 2008년 2월 23일부터 2011년 11월 5일까지 11번을 내리 이겼다.


삼성, 15년 만에 LG 원정 3연승


삼성은 창원 LG와의 원정 부진을 떨쳐냈다. 삼성은 같은 날 창원에서 열린 LG전에서 76-65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삼성은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았다. 삼성이 LG에 원정 3연승을 거둔 건 2004-2005시즌 이후 15년 만이다. 그간 삼성은 LG 맞아 원정 경기 성적이 좋지 못했다. 2014-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승 13패를 거뒀는데, 이 과정에서 10연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창원에서의 원정 악몽에서 벗어났다.


KBL 올스타전, 9,704명 운집하며 만원사례


살아난 농구 인기를 방증하듯 이번 올스타전에는 구름 관중이 찼다. 지난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9,704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입장권 7,800장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입석 표도 1,904장이 팔렸다. 이는 2016-2017시즌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의 12,128명 이후 3년 만의 만원 관중이다. 동시에 지난 ‘농구영신’ 당시 7,833명을 넘어 올 시즌 최다 관중 수도 썼다. 삼산월드체육관 자체 최다 관중 기록인 9,094명 역시 깼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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