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이종엽 인터넷기자] 연예인 하하와 전(前) 농구선수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2K행사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를 찾았다.
NBA 2K 리그가 2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제 2회 아시아태평양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인비테이셔널 선수들과 2019 NBA 2K 리그 파이널 MVP 마이클 “BearDaBeast" 키(T-울브스 게이밍) 등 정상급 선수들이 일련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예선 대회에 앞서 연예계와 농구계에서 소문난 NBA 팬인 하하(41)와 이승준(42), 이동준(40) 형제가 자리를 찾았다.
행사 중 만난 하하는 “2K 리그가 진행된다고 연락을 받아서 관람도 하고 축하도 할 겸해서 왔다. 규모가 상당해서 놀랐다. 역시 NBA는 다른 것 같다”며 행사장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승준은 “(하하의 말이) 맞다. 행사장이 너무 멋있다. e스포츠 행사를 이렇게 크게 할 줄 몰랐는데, 정말 잘 꾸며 놨다”며 행사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에도 2K 게임을 즐기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동준은 “옛날에는 많이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게임을 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오랜만에 2K를 보는 거 같은데 정말 실감나게 잘 만든 것 같다. 2K 경기 영상을 보면 실제 농구인지 착각이 들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총각 시절에는 게임도 많이 했고 실제 농구도 많이 했는데, 가정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 것 같다”고 말한데 이어 “실제 농구에서는 (이)승준, 동준 형제를 이길 수 없는데, 게임에서는 이길 수 있기에 재밌게 했던 것 같다”며 2K의 매력을 짚었다.
2K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접했는지 묻자 하하는 “행사장 전체를 쭉 돌아봤는데, 2K는 오락이 아닌 스포츠인 것 같다.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선수들이 상당히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진짜 농구 선수들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동준은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연습을 많이 하는 줄 몰랐다. 막상 와서 보고 나니 내 생각과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데 이어 “2K를 하면서 글로벌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 커뮤니티도 만들어 지는 것 같다”며 2K의 장점을 꼽았다.
끝으로 2K를 한다면 어떤 플레이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묻자 이승준은 “다시 게임을 시작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웃어 보인 뒤 “선수로써는 이미 많이 뛰어봤기 때문에 코칭스태프를 한번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KBL에서 빅맨으로 9시즌 간 397경기를 소화한 이동준은 “한국에서는 빅맨으로 활동해서 이제 골밑 플레이는 지루하다. 가드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는 NBA 2K 리그의 트위치, 유튜브 채널 및 중국 내 텐센트의 펭귄 e스포츠, 더우위(Douyu)와 후야(Huya)를 통해 오후 3시 30분부터 생중계 한다.
#사진_이종엽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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