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최종예선] ‘포산을 향해’ 女대표팀, 21일 진천으로 소집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21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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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르는 여자대표팀이 소속팀의 배려로 리그 휴식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늘 오전, 진천선수촌에 합류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1일 오전 10시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2020을 대비, 중국 포산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호홉을 맞추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중국, 영국, 스페인과 C조에 속했으며, 조에서 3위만 차지한다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대표팀은 21일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가운데 설 명절(24일~26일) 이후 연습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상대는 여자 프로팀이 될 전망. 아직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대 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WKBL 정규리그도 24일까지 진행된 뒤 25일부터 대표팀 일정으로 인한 휴식기에 돌입해 6개 구단이 자체 팀 훈련에 들어가기 때문에 연습경기 조율은 금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어떻게 될까. 22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23일 KB스타즈와 삼성생명, 24일 신한은행과 BNK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진천에 소집되어 있다가 각 소속팀 경기 하루 전에 합류해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만약 대표팀 소집이 24일까지 정규리그를 마친 뒤로 잡혔다면, 설 명절 연휴까지 겹치며 약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그냥 허비될 수 있었다. 그렇게 소집이 늦어졌다면 대표팀이 포산으로 떠나기 전 호흡을 맞출 시간이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서로 양해를 구해 대표팀의 훈련 여건을 조금이나마 더 보장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최종 예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은 가운데 오는 2월 6일 스페인 전을 시작으로 8일 영국, 9일 중국과 도쿄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명단 +
감독_이문규
코치_하숙례
선수_박혜진, 신지현, 윤예빈, 강아정, 김단비, 구슬, 강이슬, 김한별, 김정은, 김민정, 배혜윤, 박지수

+ 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2020 일정(한국시간 기준) +
2020년 2월 6일 오후 4시 vs 스페인
2020년 2월 8일 오후 4시 vs 영국
2020년 2월 9일 오후 8시 35분 vs 중국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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