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김해지의 활약에 힘입어 퓨처스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을 54-4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우리은행은 퓨처스리그 연패 뒤 첫승을 거두게 됐다.
우리은행은 김해지가 13득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이하영이 16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나윤정이 11득점(3P 4개) 4리바운드 3블록, 신민지가 1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13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아쉬웠다. 이날 패한 신한은행은 승리 없이 퓨처스리그 3연패에 빠지게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우리은행 이하영이 연속 5득점을 만들어내며 앞서나갔다. 신한은행도 김아름 속공 레이업으로 바로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이 달아나면 신한은행은 바로 따라붙는 양상이었다. 나윤정이 3점슛 2방을 성공시켜 앞서나가자 신한은행도 편예빈과 황미우의 득점을 더해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이후 득점 기회와 자유투를 모두 놓치며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그 사이 편예빈의 중거리슛이 1쿼터 마지막 득점이 되어 15-10으로 우리은행이 앞선 채 2쿼터로 접어들었다.
신한은행 이재원의 중거리슛이 2쿼터 시작을 알렸다. 황미우까지 득점을 더하며 2쿼터 시작 1분 만에 15-14까지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의 자유투 득점을 제외하고 양 팀 모두 2쿼터 중반까지 득점하지 못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우리은행 김해지가 중거리슛으로 침묵을 깨자 신한은행 역시 김아름이 자유투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우리은행이 김해지의 골밑슛과 이하영의 3점슛을 더해 3분 27초를 남기고 23-16으로 조금씩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신한은행도 김아름의 속공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김해지의 골밑 득점과 나윤정의 3점슛까지 터지며 28-18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우리은행이 주춤하자 김아름의 중거리슛과 황미우의 자유투를 묶어 신한은행이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그 사이 우리은행은 자유투와 신민지의 속공 득점을 더해 다시 한번 앞서나갔다.
우리은행이 나윤정의 자유투와 김해지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차이를 더욱 벌렸다. 그 사이 신한은행도 고나연과 이주영이 득점해 추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얻어낸 황미우의 자유투가 림을 가르며 39-29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유현이와 이하영의 3점슛이 연속으로 림을 가르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이하영의 중거리슛까지 터져 우리은행이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신한은행도 김아름의 3점슛에 이어 황미우의 스틸로 고나연이 3점슛을 성공시켜 마지막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이어지는 공격에서 김해지의 골밑 득점과 신민지의 3점슛이 터지며 우리은행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한은행은 이후 공격에서 턴오버가 이어져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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