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지일 인터넷기자] 최부경이 SK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72-60으로 이겼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SK는 전자랜드를 8득점으로 묶은 상태에서 26점을 쓸어담으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전자랜드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긴 어려웠다.
SK는 최부경(1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비롯하여, 자밀 워니(14득점 14리바운드), 최준용(14득점 4리바운드)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루 활약했다.
그 중에서도 최부경은 돋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28분 27초를 뛰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야투율(6/7, 86.7%)도 좋았고, 동료를 살려주는 패스는 5개의 어시스트 기록으로 돌아왔다. 경기 뒤 문경은 감독은 "이번 시즌 최부경의 경기 중 최고였다"라고 최부경의 활약을 치켜올렸다.
최부경은 "이번 경기 플레이를 잊지 않겠다"라며 "매번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Q. 승리 소감은?
휴식기 전 DB에게 패했지만 쉬는 동안 잘 정비를 했다. 그동안 잘 되던 달리는 농구에 대해서 더욱 손발을 맞추는 연습을 많이 했다. 그런 점들이 이번 경기 전반에 특히 잘 됐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 되면서 선수들이 다같이 신나게 플레이했던 경기다.
Q. 문경은 감독이 '최부경의 시즌 최고의 경기'로 인정했는데?
매 경기 이렇게 해야되는데, 이번 경기에서 했던 플레이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 매번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이 리듬을 이어가고 싶다.
Q. 전자랜드만 만나면 팀이 잘한다. 이유가 무엇인가?
전자랜드가 조직력이 좋은 팀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시즌 전 까지는 SK가 조직력이 센 팀에게 종종 잡히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우리도 조직력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시즌 맞대결 전승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 남은 2경기도 매 경기 집중해서 치르다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Q. 그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어려웠던 이유는?
비시즌에 무릎이 안 좋아 재활만 하고 팀에 합류했다. 그러다보니 팀 플레이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했다. 나만 엇박자로 가는 느낌이었고, 몸도 정상이 아니다보니 경기를 뛰어도 많이 부족했었다. 4라운드가 흘러가고 나서야 조금씩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데, 이렇게라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Q. 삼성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각오는?
상대 등수나 순위를 신경쓰지 않고 매 경기 준비한다. 어느 팀과 붙던 끝까지 집중해서 우리 팀의 전력만 그대로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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