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BL 강백호’ DB 오누아쿠 “우리의 목표는 1등!”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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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종엽 인터넷기자] 오누아쿠가 골밑을 지배한 DB가 2위 KGC인삼공사를 0.5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원주 DB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4-68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오누아쿠는 25분 2초를 소화, 21득점 12리바운드 4블락슛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오누아쿠는 팀 동료 칼렙 그린(7득점 7리바운드)이 다소 부진했으나 골밑을 든든히 사수했다. 또한 오누아쿠는 상대 외국 선수 크리스 맥컬러(13득점)와 브랜든 브라운(16득점 11리바운드)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날 오누아쿠는 자유투 성공률 100%(3/3), 공격리바운드(6개), 블락슛(4개) 부문에서 자신의 시즌 하이를 갈아치웠다.

이에 경기 후 만난 이상범 감독 또한 “(치나누) 오누아쿠가 궂은일을 해주고 국내 선수들과의 2대2 플레이를 통해 맞춰가려고 하는 것이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 한다”며 오누아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오누아쿠와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

기분이 좋고 만족스럽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밸런스가 맞았고 팀플레이도 잘 맞아서 만족스럽다.

Q. (이상범) 감독은 연승 중에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해서 걱정을 많이 하던데, 본인은 어땠는가?

맞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을 한다. 농구는 리듬의 스포츠인데 휴식을 오래 갖다보면 컨디션이 떨어질 수도 있고 그로인해 체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브레이크 기간 중에 운동을 열심히했고 컨디션을 잘 유지했다.

Q. 3개의 부문에서 개인 시즌 하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따로 다짐하거나 마음먹은 것도 없었으며 팀이 이길 수 있게 충실했던 것 뿐 이다. 큰 의미 두지 않는다.

Q. 4라운드 들어 팀이 상승세에 돌입했다.

우선 선수들이 수비에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존 디펜스 상황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아졌고, 공격에서는 공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발전한 것 같다.

Q. 두경민이 상무에서 복귀해 처음 합을 맞춰본다. 어떤가?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다. 두경민은 슛과 드리블, 스피드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선수이다. 특히 나와 2대2에서 합이 잘 맞는다.

Q. 2위(KGC인삼공사)와 0.5게임로 추격에 성공했다.

우선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1등이다.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수비와 리바운드에 충실 한다면 충분히 1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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