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6위 맞대결, KT가 웃었다…허훈-멀린스 승리 이끌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1-24 17: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KT가 공동 6위 맞대결에서 허훈과 멀린스의 활약을 앞세워 활짝 웃었다.

부산 KT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1-59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16승 18패를 기록하며 단독 6위 자리를 차지했다. 공동 6위였던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15승 19패를 기록해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허훈은 13점 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바이런 멀린스는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영환(4리바운드 2스틸)과 김현민(4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각각 11점씩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새로 선보인 앨런 더햄은 자유투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4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지켰다.

박지훈은 3점슛 3개 포함 15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으로 분전했다. 김국찬은 13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리온 윌리엄스 역시 12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1쿼터에만 6점을 올린 최성모의 깜짝 활약과 고른 선수들의 득점 가세 덕분에 21-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중반 10-10에서 최성모와 김민욱, 김영환의 득점으로 17-11로 달아난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2쿼터 초반 김영환의 득점으로 23-13, 10점 차이로 달아났던 KT는 약 5분 동안 무득점에 묶였다. 이 사이 연속 9점을 허용하며 23-22, 1점 차이로 쫓겼다.

박지훈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는 등 힘겹게 역전 위기를 넘긴 KT는 허훈의 3점슛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KT는 2쿼터 막판 허훈과 멀린스의 활약으로 35-24, 9점 차이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KT는 3쿼터 들어 2쿼터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다. 멀린스의 도움을 받은 허훈의 득점으로 35-25,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난 KT는 3쿼터 내내 두 자리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KT는 야투 부진에 빠진 현대모비스를 국내선수들의 고른 득점 가세로 몰아붙이며 65-44, 21점 차이까지 달아나며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 정을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