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휴식이 독이 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슛 감이 너무 안 좋았다”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1-24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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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유재학 감독의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는 그대로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59-71로 패하며 7위로 떨어졌다.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휴식기가 너무 길어서 걱정”이라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이는 곧 현실이 됐다.

길었던 휴식의 여파였을까?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내 떨어진 야투 감각을 보이며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점슛(26%)은 53개를 시도해 14만을 넣는데 그쳤고 3점슛(8/26, 31%)을 역시 림을 외면했다. 자유투 또한 18개 가운데 7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슛 감각이 좋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박지훈이 15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고 김국찬과 리온 윌리엄스도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이미 벌어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연습경기고 뭐고 다 소용이 없다. 쉬고 들어오면 첫 경기가 항상 이렇다”며 떨어진 경기 감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Q. 경기를 총평한다면.

연습경기고 뭐고 다 소용이 없다. 쉬고 들어오면 첫 경기가 항상 이렇다.

Q. 전반적으로 슛 감이 좋지 않았다.

슛 감이 뭐 (너무 안 좋았다)... 골밑 이지슛도 다 놓치고. 이야기할 게 없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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