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엄지 척 활약' 한엄지 "식스맨상, 기량발전상에 대한 큰 욕심은 없다"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4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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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한엄지가 엄지를 치켜세울 수밖에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5-6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시즌 9승(12패)째를 거두며 단독 3위로 도약했다.

한엄지는 신한은행의 살림꾼다운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에서 3점슛 2개 포함, 12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알토란같은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공수 양면 깔끔한 활약.

이날은 선발 출전했지만, 한엄지는 벤치에서 출격하는 경기가 훨씬 많다. 최근 득점이 물오른 덕분에 한엄지는 리그에서 유력한 식스맨 상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작년 대비 기록도 크게 상승, 기량발전상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경기 후 만나본 한엄지는 담담했다. "수상 욕심은 없다. 그래도 기복을 줄이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음은 수훈선수 한엄지와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반드시 잡고 가야 하는 경기였다. 잡을 수 있는 팀을 잡아서 의미가 크다.

Q. 최근 선발, 벤치 출전을 오간다. 리듬이 다른가?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은 차이가 난다. 선발로 투입되면 근육이 일찍 풀린다는 느낌이 든다. 반면에 벤치에서 나오면 근육이 굳어 있어서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린다.

Q. 3점 성공률 증가가 인상적이다. (14%에서 39%로 증가)

비시즌에 연습을 많이 했다. 코치님들도 많이 시키셨고, 자진해서도 많이 했다. 사실 시즌 한 달 전까지만 해도 3점슛이 안 들어갔다. 다행히 코치님들한테 슈팅 교정을 받아서 성공률이 높아졌다.

Q. 슈팅 교정 때 어떤 부분을 교정했는가?

원래는 슛이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또한, 잔 부상이 많아서 밸런스가 깨졌었다. 코치님들과 포물선을 높이는 변화를 선택했다.

Q. 식스맨상, 기량 발전상 등 수상 욕심은 없는가?

욕심은 없다. 그래도 기복은 줄이면 탈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Q. 휴식기에 어떤 부분에 집중할 예정인가?

잔부상이 많다. 치료를 잘 해서 몸을 끌어올리겠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두겠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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