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창단 첫 파이널 우승’ 노리는 클리퍼스, 선수단 내 불화설 휩싸여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4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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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종엽 인터넷기자] 클리퍼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번 여름 전력을 대폭 강화하는데 성공,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향해 달려가던 LA 클리퍼스가 선수단 내 불화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루머의 주인공에 팀에 새롭게 합류한 두 ‘슈퍼스타’ 카와이 레너드(F, 201cm)와 폴 조지(F, 203cm)까지 연루되어있어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불화설의 첫 시작은 몬트레즈 해럴(C, 201cm)이었다. 클리퍼스가 지난 5일(한국시간) NBA 2019-2020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4-140으로 패배한 후, ‘디 애슬레틱’은 “다수의 소스에 따르면 몇몇 클리퍼스 소속 선수들이 해럴이 팀 승리보다는 개인 기록만 신경쓰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며 클리퍼스 라커룸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해럴 측은 “해럴은 단지 NBA 챔피언이 되는 것만 생각하고 있을 뿐. 그가 하는 모든 플레이는 승리를 위한 열정이다”라고 정면반박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하지만 한번 불거진 불화설은 쉽게 봉합되지 않았다. ‘디 애슬래틱’의 샘 아믹은 “몇몇 클리퍼스 선수들이 레너드와 조지가 팀 내에서 특혜를 받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한데 이어 “특히 어떤 선수들은 레너드의 부상 관리 탓에 팀 전체 훈련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며 클리퍼스의 내부 갈등이 극에 치달았음을 짚었다.

이에 팀 내 주축인 패트릭 배벌리(G, 185cm), 루 윌리엄스(G, 185cm)와 패트릭 패터슨(F, 203cm)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배벌리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저 뉴스는 거짓이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윌리엄스 또한 “틀린 정보다”고 말했다. 이어 패터슨 또한 “가짜 뉴스”라며 단정 지어 말했다.

정확한 내부 사정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팀 내 주축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 ‘불화’ 루머를 전면으로 부인하며 사건을 정리되는 분위기다. 현재 클리퍼스는 19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을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을 치르고 있다. 과연 클리퍼스 선수들이 다가올 25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단합된 모습으로 NBA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사진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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