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맞네" KT 선수들이 말하는 새 외국선수 '앨런 더햄'

류인재 / 기사승인 : 2020-01-25 02:2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류인재 인터넷기자] 새 외국선수 앨런 더햄(32,195cm)과 훈련을 한 KT 선수들은 "힘이 굉장히 세다. 헐크 맞는 것 같다"라며 더햄의 별명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는 한편, 그가 포스트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했다.


부산 KT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새 외국선수 더햄이 첫 선을 보였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서동철 감독은 "이틀 정도 훈련을 했다. 인사이드에서 주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고 파워가 좋다. 여기에 1대1 득점도 어느 정도 가능한 선수로 보인다.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T의 선수들 역시 더햄과 훈련에서 손발을 맞춰본 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KT의 주장 김영환은 "더햄이 힘도 좋고 포스트에서 1대1 기술이 뛰어난 것 같아서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굉장히 파워풀하고 부딪혀보니 힘이 좋더라. 공격이 안 풀릴 때 1대1로 풀어주는 역할, 포스트에서 공격을 해주는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며 더햄과 훈련을 해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저희 팀에 외곽에서 슛 던지는 선수들이 많은데, 가운데서 포스트 공격을 해주는 선수가 많이 부족했다. 가운데서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포스트에서 확률 높은 공격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포스트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허훈은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지만,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이 하루 운동했는데 굉장히 파워풀 한 것 같고, 저희 팀에 잘 맞는 외국선수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득점이 필요할 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고, 중거리슛과 로우 포스트에서 1대1이 가능한 선수이다. 굉장히 다부지고 파워풀해서 좋은 것 같다.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무래도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오늘(24일)은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양홍석은 더햄의 패싱 센스를 칭찬했다. "상당히 파워풀하고 골밑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줄 것 같다. 키가 작은데 리바운드도 잘 잡아내서 기대가 된다. 묵직하게 골밑에서 몸싸움도 해주고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주고 궂은일을 많이 해주면 좋을 것 같다. 패스가 좋더라. 패스를 잘 빼주고 저희가 잘 넣기만 하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홍석은 '더 헐크'라는 더햄의 별명에 대해서 "상당히 힘도 좋고 헐크 맞는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김현민도 "아직 한 번 밖에 같이 운동을 안 해봐서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힘들지만, 좋은 선수 같다. 골 밑에서 힘을 내줄 수 있는 선수인 것 같고, 안정적인 것 같다. 운동할 때 보니까 힘이 엄청 좋은 것 같더라"라며 더햄이 골 밑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했다.


더햄은 KBL 데뷔 전에서 16분 59초 동안 코트를 밟으며 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아직 적응이 필요해 보였지만 수비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음 경기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인재 류인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