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WKBL이 다시 한 번 기나긴 ‘겨울잠’을 잔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24일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를 끝으로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휴식기에 돌입했다.
2019-2020시즌은 벌써 세 번째 휴식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도쿄올림픽 지역예선, 올해 1월 올스타전 브레이크에 이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맞아 약 3주 정도의 긴 시간을 휴식한다.
5라운드에 막 접어든 현재, KB스타즈가 16승 5패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우리은행이 15승 5패를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싸움은 더욱 치열하다. 신한은행이 9승 1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KEB하나은행, 삼성생명이 나란히 8승으로 추격 중이다. 신생팀 BNK는 6승 15패를 기록하고 있다.
긴 휴식기는 재정비의 시간이다.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 휴식기 때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영주 BNK 감독 역시 “긴 휴식기를 잘 보내 다시 반등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2019-2020시즌은 다음달 16일 KEB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맞대결로 재개된다.
한편 지난 24일 완전체가 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4일 결전지인 중국 포산으로 출국한다. 이후 6일 스페인, 8일 영국, 9일 중국 전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BNK의 다미리스 단타스, 신한은행의 엘레나 스미스 역시 각각 브라질, 호주 국가대표로서 이번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