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용호 기자] 6강 싸움 분수령에 놓인 삼성이 위기를 맞았다.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4번째 S-더비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은 10일 간 5경기를 펼치며 6강 싸움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하지만, 이날 전반도 채 끝나기 전 삼성에게는 적신호가 켜졌다. 골밑에서 기둥 역할을 해내던 김준일이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기 때문. 김준일은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김민수와 팔이 엉켰다. 이 과정에서 어깨 탈구, 즉 팔이 빠지는 부상을 입은 것이다. 김준일은 부상 직후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현재 김준일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경기장을 빠져나가 병원으로 향한 상태다. 삼성 관계자는 “팔이 빠지는 부상이다. 지금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해서 오늘 후반전 출전은 불가능하다”며 김준일의 상태를 전했다.
김준일은 이날 이탈 전까지 10분 37초를 뛰며 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새 외국선수 제임스 톰슨과 함께 골밑에서 시너지를 기대했던 삼성으로서는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될까. 과연 삼성이 남은 20분 동안 김준일 없이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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