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박윤서 인터넷기자] 김현호가 4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팀 연승에 일조했다.
원주 DB가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5-78로 승리했다. DB는 21승 13패를 기록하며 경기 종료 시간 기준으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737일 만에 반가운 7연승을 달성했다. 고양만 오면 힘이 솟았던 DB는 고양 원정 8연승에 성공했고 원정 4연승도 수확했다.
오리온의 거센 저항이 예상됐던 3쿼터. 김현호가 오리온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이날 김현호는 기록했던 10점 중 3쿼터에만 8점을 집중하며 격차 벌리기 선두에 섰고 전반에 활약했던 가드들의 휴식을 보장했다. 여기에 김현호는 15분 56초를 뛰고도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야투성공률은 무려 83%(5/6)에 육박했다. 가벼운 몸놀림과 날카로운 슛감을 겸비한 김현호의 쏠쏠한 활약이었다.
Q. 승리 소감은?
팀이 하나가 되어 신나게 뛰어다녔다. 뛰는 농구가 잘돼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공격에서 활약이 좋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속공 득점도 올리고 했는데 열심히 뛰다보니 찬스가 나왔다.
Q. 대학에서 두경민과 매치업을 해본 경험이 있었는가?
경희대 빅3(김종규, 김민구, 두경민)를 봤을때 "뭐 이런 애들이 다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경민이는 1학년이었고 나는 4학년이었다. 부상 때문에 리그에서는 같이 못 뛰어봤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부딪혀 봤다. 많이 버거웠다. 1학년이었지만 그때부터 '다르다'라고 느꼈다.
Q. 두경민 합류 후 분위기가 어떤가?
확실히 경민이가 오고나서 완전 뒤 바뀐 것은 아니지만, 업그레이드됐다. 가드진 체력 부담을 덜었고 수비가 더 잘되고 있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칼렙 그린은 득점력이 좋고 치나누 오누아쿠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는 가운데 경민이가 가세하면서 득점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 졌다. 나는 "내 역할에 집중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분위기가 좋아졌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Q. 우승애 대한 목표와 기대감은?
승, 패를 떠나서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를 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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