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홍유 인터넷기자] KGC가 브라운의 스틸에 이은 역전 덩크슛으로 전자랜드 상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72-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GC는 이번 시즌 전자랜드 상대 4전 전승과 동시에 공동 선두에 올랐다.
KGC는 브랜든 브라운이 20득점(4쿼터 7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더블더블, 전성현이 19득점(4쿼터 7점) 3리바운드, 김철욱이 12득점 7리바운드, 박지훈이 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4쿼터 중반 점수차가 10점 이상 벌어졌으나 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해 리바운드를 잡아내 연속 공격을 성공하는 등 승리를 위한 집념이 돋보였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17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길렌워터가 13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브라운에게 스틸 후 역전 덩크슛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KGC는 전성현의 연속 5득점과 브라운의 덩크슛, 김철욱의 연속 득점을 묶어 1쿼터 중반 11-3으로 앞서나갔다. 작전타임으로 재정비에 나선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3점슛과 강상재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전자랜드의 추격을 두고 볼 KGC가 아니었다. 브라운의 3점슛과 문성곤의 자유투로 다시 한 번 차이를 벌린 KGC였다. 전자랜드가 전현우의 3점슛과 할로웨이의 골밑 득점으로 16-15까지 쫒아왔지만 이재도와 기승호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킨 KGC가 22-17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 초반 양 팀 모두 야투 득점 없이 자유투로만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후 전자랜드 김낙현이 3점슛을 성공시키자 이에 질세라 KGC도 브라운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KGC는 길렌워터가 중거리슛으로 따라붙자 박지훈이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통해 달아나며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김낙현의 3점슛과 길렌워터의 속공 득점으로 2쿼터 4분 47초를 남기고 32-2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수비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3점슛으로 차이를 더 벌렸다.
KGC는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분위기가 침체됐다. 그 사이 전자랜드는 길렌워터와 강상재의 골밑득점으로 2쿼터 1분 47초를 남기고 39-33으로 달아났다. 박지훈의 공격적인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으로 분위기를 살린 KGC는 마지막 공격에서 브라운이 돌파에 이은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38-41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전성현의 자유투가 3쿼터 시작을 알렸다. 김철욱의 중거리 슛까지 더한 KGC는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정영삼과 강상재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잡아내는 등 집중력을 발휘해 3쿼터 4분 20초를 남기고 54-43까지 차이를 벌렸다.
KGC는 작전타임으로 반전을 노렸으나 공격 실패와 턴오버가 이어졌다. 연속되는 공격 실패 후 문성곤의 3점슛과 전성현의 중거리슛을 더해 다시 한번 추격에 나섰다. 박지훈이 마지막 공격을 포기하지 않고 자유투를 얻어내 50-59으로 3쿼터를 마쳤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득점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길렌워터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골밑득점까지 더하며 경기 종료 6분 49초를 남기고 66-52 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KGC는 포기하지 않았다. 박지훈의 득점을 시작으로 전성현의 3점슛과 김철욱의 득점을 더해 3분 44초를 남기고 63-67까지 따라붙으며 전자랜드를 상대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브라운의 자유투와 전성현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1분 47초를 남기고 68-67로 역전에 성공하는 KGC였다.
역전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슛으로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이어진 공격에서 박지훈의 골밑슛을 성공시켰지만 트레블링 선언으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KGC는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박지훈이 속공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브라운이 스틸에 이은 덩크슛으로 역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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