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홍지일 인터넷기자] "중요한 상황에서 슛을 많이 놓쳤다. 더욱 집중해야 한다."
서울 SK는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S-더비 4번째 대결에서 74-80으로 졌다. 3쿼터까지 62-54로 앞서던 SK는 4쿼터 삼성의 연이은 외곽포를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SK는 이번 경기를 패배하면서 S-더비 상대전적도 2승 2패가 됐다. 1경기 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던 SK는 KGC와 승차가 지워지며 공동 1위가 됐다.
SK는 자밀 워니가 포스트에서 분전하며 29득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민수도 14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안영준이 경기 시작 1분만에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선형(7득점)과 최준용(6득점) 등 국내 선수들의 야투율이 저조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문경은 감독은 "3번째 맞대결 당시 패할 때와 비슷한 양상이었다"라며 아쉬워했다. 문경은 감독은 "상대 수비를 다 깨놓고 마무리 하지 못한 점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번 경기를 돌아봤다.
Q. 이번 경기를 돌아본다면?
3차전하고 비슷한 상황으로 졌다. 3-4쿼터 상대 수비를 공략하면서 여러 차례 노마크 기회가 생겼는데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중요한 상황에서 골밑슛도 여러번 놓쳤다. 그러면서 수비까지 흔들려 상대에게 외곽포를 허용했다. 전체적으로 막판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경기에 더 몰입해야 한다.
Q. 상대 존 디펜스를 잘 깼음에도 득점이 안된건 어떤 이유였을지?
수비를 다 헤집어놓고 막상 득점만 안됐다. 선수들이 한 두번 슛을 쏴서 자신감을 얻어야 하는데, 전반에 슛이 안들어가다보니 쫓겼던 것 같다. 3-4쿼터 시간이 없어지고 역전까지 허용하면서 더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Q. 안영준의 부상 정도는 어떤지?
시작하자마자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도 수비 로테이션 문제도 발생했다. 우선 부상이 길게 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지금 힘이 안들어가는 상황이고 통증도 있다. 뒷걸음치는 과정에서 발목이 뒤로 삐었기 때문에 일단 시간을 두고 안정을 취해야 할 것 같다.
Q. 단독 1위가 아닌 공동 1위가 됐는데?
선두라고 상위권 경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매 경기 그 순간을 봐야 한다. 1위 자리를 계속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반드시 연패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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