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용호 기자] 패배했지만, 워니의 분전은 든든했다.
서울 SK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74-80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삼성과의 S-더비에서 첫 두 경기를 승리했던 SK는 맞대결 2연패에 빠지며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공동 1위를 다시 허용했다.
올 시즌 SK 인사이드의 중심축인 자밀 워니는 이날도 29득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고군분투하며 제 몫을 다해냈다.
이날 워니가 잡아낸 20개의 리바운드는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9년 12월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던 18리바운드.
워니는 이미 3쿼터까지 26분 3초를 뛰며 25득점 17리바운드로 20-10을 달성했다. 이는 올 시즌 3쿼터까지 25점 이상을 올린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기록이었다. 그만큼 워니는 골밑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였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오랜만에 20-20 기록도 나오며 SK의 다음 경기 반전을 기대케 했다. 워니의 20-20은 올 시즌 다섯 번째로 나온 기록. 과연 워니가 오는 27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는 승리까지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019-2020시즌 20-20 달성 현황 +
1. 라건아(28득점 20리바운드), 2019년 10월 13일 vs 삼성
2. 머피 할로웨이(21득점 20리바운드), 2019년 10월 27일 vs DB
3. 라건아(26득점 21리바운드), 2019년 11월 7일 vs 현대모비스
4. 바이런 멀린스(29득점 20리바운드), 2020년 1월 8일 vs 전자랜드
5. 자밀 워니(29득점 20리바운드), 2020년 1월 25일 vs 삼성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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