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넘었다.
LA 레이커스의 제임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2019-2020 NBA 정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통산 득점 관련 대기록을 작성했다.
제임스는 33,655득점으로 브라이언트를 넘고 NBA 통산 득점 순위 3위에 등극했다. 33,643득점을 넣은 브라이언트는 통산 득점 순위가 4위로 내려갔다. 통산 득점 1위는 카림 압둘 자바(38,387득점), 2위는 칼 말론(36,928득점)이다.
이날 전까지 33,626득점을 기록한 제임스는 3쿼터 종료 7분 22초를 남기고 18점 째를 기록하며 브라이언트의 통산 득점을 넘어섰다. 제임스는 이날 총 29득점을 올리며 통산 득점 33,655득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의 소속 팀 레이커스는 필라델피아에 91-108로 지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대기록 달성에 그를 향한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레이커스의 프랭크 보겔 감독은 "제임스 커리어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다. 매우 특별하다"는 말로 제임스의 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브라이언트도 한마디 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제임스가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 그를 많이 존경한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된 후 지금까지 17시즌 간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5.2득점(FG 49.4%) 7.7리바운드 10.8어시스트 1.3스틸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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