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이제는 치고 올라가야겠다. 오늘 경기가 분위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 같다.”
부산 KT는 2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세 차례 경기에서는 양 팀이 각자의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KT가 1승 2패로 뒤진 상황. 하지만 KT는 홈에서 KCC를 상대로 4연승 중이다. 안방에서 KCC에 강한 면모를 이어 연승 분위기를 탈 수 있을까?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KCC가 선수 구성도 화려하고 득점할 수 있는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도 많다. 특히, 이정현, 이대성, 송교창의 외곽이 터지면 골치 아프다. 이쪽을 일차적으로 막아야 할 것 같다”며 이날 경기의 수비 포인트를 밝혔다.
KCC는 지역 방어를 종종 사용한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외곽슛이 터져야 할 터.
서동철 감독은 “정통 존은 아니다. 중간에 맨투맨으로 전환되는 변칙 수비로 봐야 할 것 같다. 이에 대한 약속된 플레이를 준비하긴 했다”면서도 “사실 존에서는 슛이 안 터지면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딱 하나가 있다면 속공일 것”이라며 외곽슛을 강조했다.
새롭게 합류해 지난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 앨런 더햄에 대해서는 “외국선수들의 주된 역할은 아무래도 해결사 역할이다. 그러다 보니 조금 더 득점 부분에 대한 적극성을 이야기했다. 아직은 적응 중인 것 같다.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하며 “선수들은 (더햄 영입을) 만족스러워 한다. 선수들이 좋아하는 이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웃어 보인 서동철 감독은 “이제는 치고 올라가야겠다. 오늘 경기가 분위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 같다”며 이날 승리를 다짐했다.
KT는 이날 승리하면 2연승과 함께 단독 6위 자리를 굳게 지킨다.
#사진_ 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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