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최종예선] ‘우한 폐렴’에 병든 중국, 개최지 이전 가능성 있나?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1-27 0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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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우한 폐렴’으로 중국 전역이 병들고 있다. 그렇다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개최는 가능한 일일까?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개최지는 총 네 곳으로 나뉘어 있다. 그중 하나는 중국 포산으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여기에서 스페인, 영국, 중국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중국 전역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퍼지고 있어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은 최근 최대 명절이라 할 수 있는 춘절(대한민국의 설날)에 접어들었고 이에 병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스포츠계 역시 난리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복싱, 축구 등 타스포츠 역시 무기한 연기되거나 개최지 이전에 나서고 있다. 농구도 크게 다르지 않다. CBA(중국프로농구) 역시 2월 1일부터 잠시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응답이 없다. 「supchina」에 따르면 “중국올림픽위원회는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크게 문제 될 경우 최종예선 시기를 연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마지막 수단으로 예상되며 다른 도시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재 그들은 FIBA와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FIBA는 이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어떤 결과도 나오지 않았으며 우리가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였다.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에 확산되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정확한 답이 왔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죽음의 땅이 되어가고 있는 중국에서 온전한 대회 진행이 가능할 확률은 0에 가깝다. 도쿄올림픽 최종예선까지 불과 일주일 정도가 남아 있는 현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개최지 이전이다. 중국 내 타 지역으로 개최지를 옮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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