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1경기 연속 6Ast+’ KT 허훈, 몇 경기까지 이어갈까?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1-2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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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11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을 작성 중인 허훈은 몇 경기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까?

부산 KT는 26일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88-74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17승 18패를 기록, 단독 6위 자리를 지켰다.

김영환(20점 4리바운드), 앨런 더햄(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함께 허훈이 돋보였다. 허훈은 이날 20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허훈은 이날 확실하게 달아난 4쿼터에 7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5개를 배달했다. 팀의 4쿼터 23점 중 73.9%인 17점이 허훈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KCC의 4쿼터 득점은 12점이었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전반까지 슛 감이 안 좋았다. 다른 선수들도 그랬다. 허훈은 역시 큰 선수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까지 부진했는데 마인드 컨트롤해서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며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더햄이 공격을 이끌었다면 마지막에 바이런 멀린스와 허훈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KCC를 어렵게 만들었다. 허훈은 항상, 언제든지 자신있는 플레이를 펼친다”고 허훈을 칭찬했다.

허훈은 지난해 12월 1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6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까지 11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을 작성 중이다.

이번 시즌 6어시스트+ 최다 경기수에서 허훈이 21경기로 1위이며, 12경기의 김시래가 2위다. 이를 감안하면 11경기 연속 6어시스트+가 확실히 두드러진다.

11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은 정규경기 통산 공동 16위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7~2018시즌 막판 기록한 이재도의 11경기다.

역대 1위는 26경기의 김승현이며, 25경기의 주희정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2경기의 강동희가 3위, 21경기의 김승현이 4위에 또 이름을 올렸다.

박찬희가 2016~2017시즌 막판 13경기 연속 6어시스트+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4경기 연속 기록은 2006~2007시즌 주희정의 25경기 이후 13시즌 이상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허훈이 앞으로 3경기를 더 추가한다면 이는 굉장히 의미있는 기록이 된다. 3경기에서 더 나아가 4경기를 추가해 15경기 연속 6어시스트+ 기록하면 공동 10위(김승현)에 허훈이란 이름을 새긴다.

KT는 앞으로 29일 서울 삼성, 2월 1일 인천 전자랜드, 2월 2일 서울 삼성, 2월 4일 고양 오리온을 차례로 만난다.

허훈은 삼성, 전자랜드, 오리온과 9차례 맞대결에서 8번이나 6어시스트+ 기록했다. 유일하게 실패한 경기는 오리온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4라운드를 기록했을 때다.

허훈은 27경기에 출전해 21경기에서 6어시스트+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평균 7.3개로 2위 김시래의 5.5개보다 1.8개나 더 많은 독보적인 어시스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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