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원클럽맨' 코비 브라이언트가 댈러스 매버릭스에 영구결번될 것으로 보인다. 27일(한국 시간) ESPN 등 현지 언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996년도 드래프트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된 이후 은퇴할 때까지 LA 레이커스에서 뛴 원클럽맨이다. 그는 LA 레이커스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LA 레이커스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그러한 코비의 죽음에 많은 전·현직 NBA 선수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와 농구 관계자들은 개인 SNS를 통해 코비를 추모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바로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이다.
코비의 사망 소식을 접한 큐반은 "우리 구단은 앞으로 어떤 선수라도 24번 유니폼을 입지 못할 것으로 결정했다"며 코비의 24번을 영구히 결번할 것을 발표했다.
비록 댈러스와 레이커스는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로 서부 컨퍼런스 왕좌를 위해 다퉜지만 바로 지금, 댈러스의 큐반 구단주는 코비의 위대함을 인정하며 영구결번이라는 통 큰 결정을 감행했다.
한 번도 그 팀에 뛴 적이 없지만, 영구결번이 된 사례로는 마이애미 히트의 23번이 있다. 마이애미는 마이클 조던의 위대함을 기리기 위해 마이애미에서 뛴 적이 없는 조던의 23번을 영구결번했다.
조던의 사례 이후 코비의 24번 영구결번은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기행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큐반 구단주지만 이러한 결정에 대해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 사진_ 점프볼 DB(이호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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