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Remember Kobe’ 원주종합체육관도 코비 떠나보내며 팁오프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1-2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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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DB와 삼성도 레전드와의 이별을 맞이하며 경기에 돌입했다.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경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측 구단도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NBA의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기 위한 묵념을 진행했다.

이미 NBA 현지에서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신발에 코비를 추억하는 문구를 새겨넣고, 24초, 8초 바이얼레이션으로 추모를 대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세계를 대표하는 리그의 한 전설이 떠나간 만큼 KBL에서도 애도 물결은 이어졌다. 이미 오후 3시에 시작됐던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도 24초, 8초 바이얼레이션으로 한 차례씩 공격권을 넘기며 코비에 대한 추모식을 진행했다.

오후 5시에 열린 경기들도 마찬가지였다. DB는 삼성 측과의 합의를 통해 경기 전 그의 영구 결번 중 하나인 8초 동안 묵념을 가졌다. 같은 시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도 24초 간의 묵념이 진행됐다.


감독들과 선수들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농구팬들도 함께 묵념에 임하며 코비에 대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비록 같은 리그에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농구라는 공통된 분모로 원주종합체육관에 모인 이들도 모두 레전드를 아쉽게 떠나보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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