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고종현 인터넷기자] SK가 KGC인삼공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0-76으로 졌다. 경기 전까지 KGC인삼공사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SK는 이날 패배로 시즌 22승 14패를 기록, 순위표에서 3위로 떨어졌다. SK는 자밀 워니가 29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고, 브랜든 브라운에게만 40득점을 헌납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후 만난 SK 문경은 감독은 “1,2쿼터에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를 했다. 전반의 경기력은 선수들과 내가 반성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1,2쿼터에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를 하면서 초반에 상대에게 너무 기를 살려줬다. 다행히 홈경기여서 따라갈 수 있는 여력이 생겨 따라갔는데 막판에 여러 차례 나오는 노마크 상황에서의 슛이 불발되면서 우리 쪽으로 넘어왔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1,2쿼터의 경기력은 선수들과 내가 반성해야 한다.
Q. 경기 전 브랜든 브라운의 체력을 떨어뜨리는 수비를 주문했다고 했는데, 브라운에 다득점을 허용했다.
헤인즈를 가드로 세우고 포워드 4명으로 경기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운영하지 못했다. 브라운에게 1.2쿼터에 많은 점수를 줬고 3쿼터에는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 보였는데 오히려 4쿼터에는 우리가 체력이 떨어졌다.
Q. 3승 6패로 마무리한 4라운드를 돌아보자면?
너무 아쉬운 4라운드다. 하위권과 승차가 많이 안 나는 와중에 하위권에 팀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시작한 게 잘못된 것 같다. 잘 준비해서 5라운드부터 새로 시작하겠다.
Q. 다음 경기는 연승을 달리고 있는 DB와의 경기인데.
(오늘 패배로)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졌다. 상승세인 DB이지만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연승팀을 잡고 분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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