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명예의 전당 입성도 드라마틱하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의 제리 콜란젤로 회장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2020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종 후보 명단은 내년 2월 14일에 결정된다. 이후 4월에 헌액자가 결정 난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해 12월 팀 던컨, 케빈 가넷, 크리스 보쉬, 마이클 핀리 등 2000년대 초중반 리그를 주름 잡았던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LA 레이커스에서 20년을 뛰면서 다섯 차례 파이널 우승과 2번의 파이널 MVP 선정, 정규 시즌 MVP 1회, 올-NBA 퍼스트팀 11회 선정 등 굵직굵직한 업적을 남겼던 브라이언트는 사실상 명예의 전당 첫 턴 입성이 유력시됐다.
이 가운데 지난 27일 전 세계 농구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딸 지아나와 함께 세상을 떠나게 된 것. 그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고,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콜란젤로 회장은 "브라이언트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던컨, 가넷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 역사상 최고 선수로 남게 될 것이다. 그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는 말로 브라이언트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고했다.
한편 2019년 명예의 전당에는 블라디 디박, 잭 시크마, 바비 존스, 폴 웨스트팔 등 총 9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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