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 레이커스 구단 애도 성명, "견디기 힘든 순간...코비 유족 도울 것"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8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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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우리에게는 매우 견디기 힘든 순간이다."

27일 꼭두새벽부터(이하 한국 시간) 전 세계 농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소식이 전해졌다. 리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둘째 딸 지아나 양과 농구 경기를 가기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도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브라이언트는 1996-1997시즌 NBA에 데뷔해 2015-2016시즌까지 LA 레이커스 한 팀에서만 총 20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동안 총 다섯 차례 NBA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통산 3만 3643득점(역대 4위), 올림픽 금메달 2회, 단일 경기 81득점(역대 2위) 등 화려한 기록을 쌓았다.

레이커스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충격도 당연히 클 수밖에 없을 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이커스 선수단은 필라델피아 원정을 마치고 비행 도중 이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특히 평소 브라이언트와 가깝게 지냈던 르브론 제임스는 비행기에서 내려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는 후문.

LA 현지에서는 브라이언트를 향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레이커스 구단도 공식 성명을 통해 그를 향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레이커스 구단은 "우선 팬들의 따뜻한 애도와 위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에게 매우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다. 아직도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는 가능한 한 코비의 유족들을 계속해 도울 예정이며,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언트의 사망 여파로 29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경기가 뒤로 연기됐다. 레이커스의 예정된 다음 경기는 오는 2월 1일 토요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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