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러 8주 진단’ KGC인삼공사, 대체 선수로 덴젤 보울스 영입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29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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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덴젤 보울스(30, 205cm)를 대체선수로 낙점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크리스 맥컬러가 지난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 도중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KBL 지정 병원에서 8주 간의 진단을 받은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대체 선수를 알아본 결과 보울스를 불러 들여 몸 상태를 살펴보기로 했다.


부상 선수 대체로 합류하게 될 보울스는 1989년생으로 텍사스 A&M 대학을 졸업, 2011년도 NBA 신인드래프트에 나섰지만, 뽑히지 않으면서 일본,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리그 등에서 뛰어왔다. 지난 시즌에서는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으며, 무릎을 다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리그 지린 타이거즈에서 2경기 대체선수로 나서 22.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보울스는 맥컬러와 필리핀 리그에서 같이 본 친구다. 전형적인 센터라기 보다는 인아웃을 다하면서 슛도 던질 수 있는 선수다. 몸싸움에 강한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몸 상태가 건강하다고 한다면 적응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새 얼굴이 될 보울스를 소개했다.



보울스는 오는 2월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 출격을 위해 서류 절차 등록 준비 중에 있다. 부상 이후 리그를 꾸준하게 치른 바가 없기 때문에 당장 브랜든 브라운과 출전 시간을 나눠가지기 보다는 서서히 몸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단독 1위에 올라 있는 KGC인삼공사가 외국선수 부상에도 불구, 지난 2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승리(76-70)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폭발적인 탄력을 자랑하던 맥컬러의 공백을 지울 수 있을까. 지원사격할 보울스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유로바스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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