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라디포 클러치 장악' 인디애나, 시카고 상대 극적인 역전승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1-30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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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인디애나가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5-106로 승리했다. 31승(17패)째를 신고한 인디애나는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시카고는 31패(19승)째를 당하며 2연승이 종료되었다.

인디애나는 올라디포(9득점)가 2019년 1월 23일 이후 복귀전을 가졌다. 득점은 높지 않았지만,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드는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TJ 워런(25득점)은 팀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말콤 브록던(15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은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시카고는 챈들러 허치슨(21득점)이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했고, 테디어스 영(16득점)도 분전했다. 다만 잭 라빈(20득점, FG: 7/23 3P: 1/11)의 저조한 야투율에 고개를 숙였다.

초반 기선을 제압한 것은 인디애나였다. 고른 득점포가 나오며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인디애나는 쿼터 4분 12초를 남기고 올라디포를 투입했다. 올라디포는 중거리 슛으로 인사를 건넸다. 인디애나는 25-24로 1쿼터를 마쳤다.

인디애나는 2쿼터에 더 달아냈다. 덕 맥더멋, 재러미 램이 환상적인 득점을 만들어내며 34-27로 벌어졌다. 시카고의 공격 흐름은 다소 답답했다. 덴젤 발렌타인이 덩크슛을 성공시켰지만, 에이스 라빈의 야투 난조가 뼈아팠다. 시카고를 봉쇄한 인디애나는 55-51 리드로 전반을 따냈다.

3쿼터에 인디애나는 시카고에 역전을 허용했다. 영의 연속 득점을 막지 못하며 66-67 리드를 허용했다. 하프타임에 재정비한 시카고의 경기력은 훨씬 안정적이었다. 반면 인디애나는 올라디포의 슛감이 아쉬웠다. 아직은 실전 감각이 부족한 모습. 그래도 고가 비타체의 분전으로 80-80 동점을 만들고 3쿼터를 마쳤다.

시카고는 4쿼터에 크리스치아노 펠리치오의 득점이 터지며 92-98로 막판 흐름을 갖고 왔다. 인디애나는 브록던의 연속 5득점 활약으로 97-100으로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저스틴 할러데이가 패스 미스를 범했고, 브록던도 40초를 남기고 3점슛을 실패했다. 승부의 추는 시카고 쪽으로 기우는 듯 보였다.

하지만 '돌아온 에이스' 올라디포가 11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흐름을 탄 인디애나는 무서웠다. 할러데이, 브록던의 3점슛으로 인디애나는 손쉽게 흐름을 사수했다. 라빈의 덩크슛이 터지자, 브록던도 덩크를 터뜨리며 시카고의 추격을 저지했다. 인디애나는 막판 집중력에서 앞서며 115-106 신승을 따냈다.

인디애나는 2일 뉴욕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시카고 1일 브루클린 원정을 떠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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