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홍유 인터넷기자]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전역 후 2번째 D-리그 경기를 가지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이헌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64-71로 패했다. 이날 패배한 전자랜드는 5승 10패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뒤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전역한 이헌이 두 번째 D-리그 경기를 가졌다. 이헌은 이날 경기 25분 34초 동안 13득점(3P 2개)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창원 LG와 첫 경기에서 4득점 4리바운드에 그친데 반해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줬다.
경기 후 만난 이헌은 “아직까지 프로 입단하고 만족한 경기를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늘도 그랬다. 많이 부족한 만큼 노력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며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과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이헌과 일문일답.
Q. 경기 소감은?
전역 후 2번째 경기인데, 아직까지 프로 입단하고 만족한 경기를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늘도 그랬다. 많이 부족한 만큼 노력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
Q. 전역 후 2번째 경기였는데 어떤 점에 중점을 뒀는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슛을 쏘는 플레이다. 하지만 오늘은 굳은 일 위주로 하려 했다. 군 생활 2년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해 코트 밸런스가 무너져있는 상태라 할 수 있는게 굳은 일 밖에 없었다. (박)봉진이처럼 리바운드를 하려 했지만 힘들었다.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Q. 일반 병으로 군 생활하면서 몸 관리는 어떻게 했고, 몸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일과 끝나고 1시간 저녁 식사 후 2시간, 총 3시간밖에 없었다. 운동 시간이 너무 적어 부대에 양해를 구하고 다른 병사들이 저녁 점호 후 공부 연등을 할 때 운동 연등을 할 수 있냐고 부탁드렸다. 부대에서 수락해 주셔서 1시간 정도 운동을 더 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에 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스크를 끼고 러닝머신을 뛰고 웨이트도 많이 했다. 몸 상태는 몸이 무거운 상태인데 체지방은 11%정도다. 10~11%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에서도 몸 상태를 중요시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
Q. 가장 선호하는 플레이는 무엇인가?
농구를 처음 시작할 때 센터로 시작해서 포스트 플레이 등 굳은 일은 기본으로 할 수 있다. 슛 쏘는 것을 선호해서 스크린 이후 팝아웃을 통해 슛을 쏘는 플레이를 가장 선호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웨이트 훈련이나 슈팅 훈련을 유지하고 있다.
Q. 1군에 합류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만약 1군에 합류하게 된다 해도 잠깐 투입되어 상대 주 득점원을 수비하는 역할일 것이다.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통해 리바운드 등의 굳은 일을 주로 하려고 한다. 공격이 주 옵션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 찬스가 난다면 과감하게 던져서 하나씩 넣어주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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