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6명 10+득점’ LG, KCC 누르고 2위로 PO 진출 확정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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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홍유 인터넷기자] LG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CC를 누르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창원 LG는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88-7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LG는 10승 5패를 기록 2위로 D-리그를 마치게 됐다. 이날 패한 KCC는 7승 8패로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서 LG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날 LG는 주지훈이 20득점 17리바운드 더블더블, 한상혁이 14득점(2쿼터 12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더블더블, 박인태가 15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성민이 1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정준원이 11득점 6리바운드, 이동희가 10득점 9리바운드로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반면 KCC는 권시현이 26득점(2쿼터 16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최현민이 1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임정헌이 1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에서 20-47로 밀린 것이 뼈아팠다.

1쿼터 시작부터 양 팀은 득점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KCC는 최현민의 3점슛을 시작으로 권혁준의 중거리 슛과 곽동기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LG 역시 조성민의 3점슛을 시작으로 주지훈과 이동희의 연속 득점을 묶어 1쿼터 6분 25초를 남기고 9-9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임정헌의 3점슛 포함 연속 5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LG도 조성민과 이동희의 중거리슛으로 다시 역전을 만들어 치열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KCC는 이후 곽동기의 득점과 권시현의 자유투에 힘입어 19-17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앞서가는 팀은 KCC였다. KCC는 권시현의 연속 6득점과 최현민의 득점을 묶어 2쿼터 8분 19초를 남기고 27-19로 단숨에 달아났다. KCC가 앞서가자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상혁의 득점을 시작으로 KCC의 공격을 연속으로 막아낸 LG는 박인태와 한상혁의 득점에 힘입어 5분 49초를 남기고 27-27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동점을 만든 양 팀은 KCC가 권시현과 임정헌의 3점슛을 더해 4분 24초를 남기고 35-31로 다시 앞섰다. 이후 LG는 한상혁, KCC는 권시현을 앞세워 공격을 주고 받았다. 2쿼터 막바지에 접어들어 양 팀 모두 집중력을 잃고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쉽게 득점하지 못하자 KCC가 권시현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권을 가져온 LG가 득점에 실패하며 43-43, 승부가 원점이 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조성민의 중거리슛과 정준원의 골밑 득점으로 3쿼터 초반 LG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KCC가 연속 실책을 범하며 LG에게 공격권을 내줬다. 이를 놓치지 않고 LG는 한상원의 속공 득점과 조성민의 자유투를 묶어 6분 45초를 남기고 53-43으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LG는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주지훈의 자유투 기회를 연결했고, 이를 득점한 후 박인태의 덩크슛까지 더해 2분을 남기고 63-50으로 앞서나갔다.

KCC는 박성진의 3점슛과 권시현의 속공 득점을 묶어 추격에 나섰지만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정준원의 중거리슛까지 성공시켜 67-54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4쿼터 역시 승기를 잡은 LG가 경기를 주도했다. LG는 주지훈의 연속 득점과 김성민의 3점슛을 통해 6분 21초를 남기고 74-58로 점수차를 벌렸다. KCC도 최현민이 연속 득점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주지훈에게 연속으로 리바운드를 내주며 고전했다. 승기를 잡은 LG는 조성민과 박인태의 덩크슛까지 더하는 쇼타임을 선보이며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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