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4강에서 다시 마주치는 LG-KCC, 높이 싸움이 키포인트로 흐른다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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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는 LG와 KCC, 관건은 리바운드와 외곽수비다.


창원 LG는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8-75로 승리하며 예선 일정을 마쳤다. 이제는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때. 2위로 D-리그 예선을 마친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3위 KCC다.


LG는 주지훈의 20득점 17리바운드 활약과 더불어 박인태가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골밑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를 챙겼다. 리바운드 차는 47-20으로 압도적. 하지만, 3점슛에 있어서는 KCC(3-9)에게 고전했다. 권시현(3점슛 3개 포함, 26득점)과 최현민(3점슛 2개 포함, 14득점), 임정헌(3점슛 2개 포함, 10득점) 등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전반 접전 승부를 펼쳤다.


경기를 마친 박재헌 코치는 “약속했던 수비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아 한쪽으로 몰려서 실점한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를 보완해야 한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좀 더 집중할 것”이라고 다음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다짐했다. 주지훈 역시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거두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는데, 외곽수비는 보완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D-리그에서는 9경기 평균 19.3득점 9.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박정현이 빠진 가운데 KCC에서도 13경기 평균 16.7득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던 김진용이 결장했다. 두 선수 모두 1군에 콜업되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KCC 버논 해밀턴 코치는 “아무래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게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진용이가 1군 훈련에 투입됐는데, 만약 그가 있다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겠다”라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설욕전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2쿼터에만 16득점을 폭발시키며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던 권시현 역시도 “수비 로테이션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공격할 때 나온 실수들이 아쉬웠는데 그 부분을 좀 더 집중해야할 것 같다. 팀적으로는 높이가 낮다보니 리바운드에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진용이 형이 4강 때 합류한다면 이 부분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플레이오프를 내다봤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는 3월 2일 이곳에서 오후 7시에 팁오프된다. 반대 대진에서는 오후 5시, 현대모비스와 상무가 맞붙는다. 과연 일주일 후 승리로 미소지으며 결승전으로 향할 팀은 누가될까. 올 시즌 양 팀의 D-리그 상대전적은 2승 1패로 LG가 우위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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