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이영환 인터넷기자] 이훈재 KEB하나은행 감독이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부천 하나은행은 2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3-72로 졌다.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전 26연패를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다. 더불어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격차도 0.5경기로 줄어들었다.
제공권 열세가 뼈아팠다. 하나은행은 이날 리바운드 부문에서 우리은행에 29-44로 크게 밀렸다. 이훈재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전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주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하나은행은 보드 장악력에서 완패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나은행은 외곽에서 맴돌 수밖에 없었다. 이는 슛 정확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전반 14개의 3점슛을 던져 1개만을 성공하는 데 그쳤다. 최종적으로는 23개 중 6개만을 넣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전반 15개를 던져 7개를 성공하는 등 준수한 초반 슛감을 자랑했다.
Q.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패인이 뭐라고 보나?
강이슬이 오늘 박혜진한테 완전히 잡혀서 힘을 쓰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이겨보고 싶은 팀 중 하나였는데 아쉽다. 완패라 생각한다. 그래도 시즌이 끝난 게 아니니 보완 잘하겠다.
Q. 관중들의 응원 공백도 영향 있었나?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Q. 강이슬이 오랫동안 박혜진만 만나면 힘을 못 썼는데 왜 그렇다고 보나?
나도 공부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유독 힘을 못 쓴 것 같고 나머지 경기 잘해야겠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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