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박찬희가 시작부터 날아올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연패로 마지막 휴식기를 맞이했던 전자랜드는 어느새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날 만나는 KGC인삼공사에게는 시즌 전적 4전 전패로 밀려있어 전자랜드로서는 반드시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할 때.
시작은 확실하게 좋았다. 29-19로 1쿼터를 리드한 가운데, 그 원동력은 박찬희였다. 경기 초반부터 첫 득점에 성공한 박찬희는 팀의 첫 3점슛을 터뜨렸고, 곧장 강상재의 스틸을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박찬희의 득점포 덕분에 전자랜드는 KGC인삼공사의 야투율이 떨어진 사이 격차를 벌렸다. 박찬희는 이후로도 공세를 늦추지 않으며, 1쿼터에 11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11점을 더하면서 박찬희는 정규리그 통산 3,000득점을 돌파하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00점을 기록 중이었으며, 이는 통산 89번째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서장훈(13,231점)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으며, 현역 선수들 중에는 박찬희가 27위에 올라있다.
전자랜드의 공격 출발을 조율하는 박찬희가 직접 외곽포까지 가담해준다면 플레이오프 경쟁에 큰 힘이 될 터. 박찬희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지 시선이 쏠린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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