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시작부터 완패” 압도적인 경기력 차로 패한 김승기 감독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6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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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이영환 인터넷기자]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이 압도적인 패배에 혀를 내둘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8-99로 졌다. KGC인삼공사는 1위 원주 DB와 2경기차로 벌어지며 선두 탈환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실패했다.

KGC인삼공사는 초반부터 전자랜드의 기세에 눌렸다.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못해 번번이 외곽슛을 내주곤 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에만 무려 8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KGC인삼공사는 풀코트 프레스로 전자랜드의 움직임을 원천봉쇄하려 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아오른 전자랜드를 제어하기엔 버거웠다. KGC인삼공사는 전반 전자랜드에 36-60으로 크게 밀렸다. 마음이 급해진 KGC인삼공사는 후반 박지훈과 브랜든 브라운을 앞세워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의 추를 되돌려놓지 못했다.

Q.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큰 차이로 패배했다.

시작부터 완패였다. 선수들이 감도 떨어지고 다들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예상은 했는데 시작부터 안 되더라. 수비를 빨리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너무 휴식기가 길었던 것 같고, 준비를 잘 못 한 것 같다.

Q. 변준형이 부상에서 돌아와 뛰었는데 어떻던가.

일단 몸 상태는 너무 좋다. 연습할 때 좋았기 때문에 데리고 왔다. 슛보다 수비와 돌파 이후 패스를 해주길 바랐는데 손목이 아직 안 좋은 것 같다. 다음 경기부터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무관중 경기를 치른 소감은?

느낌이 좋지는 않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어색한 기분을 좀 버리려고 한다. 무관중 경기를 통해 팬들의 중요성을 새삼 알았다. 꼭 있어 줬으면 하고 팀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이 있다면 선수들이 더 힘을 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빨리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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