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휴식기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전자랜드는 3연패 탈출과 함께 21승(20패)째를 기록하며 부산 KT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이 기대한 대로 선수들이 득점에서 제 몫을 해줬다. 국내선수 중에는 김낙현이 25득점(3점슛 6개)으로 득점 선봉에 섰다. 여기에 박찬희가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트로이 길렌워터가 16득점, 머피 할로웨이도 15득점으로 제 몫을 해줬다.
이날 경기 전자랜드는 전반전 60-36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 들어서 KGC인삼공사에게 추격을 허용하긴 했으나, 리드를 잘 지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휴식기 때 준비한게 나온 것 같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져 많은 실점을 한 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Q. 승리 소감은?
휴식기 때 준비한 게 나온 것 같다. 박찬희의 리딩도 잘 됐다. 휴식기 후 첫 경기라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는 이대헌, 정영삼, 전현우 등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 조직력이 무너져 많은 실점을 한 건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Q. 김낙현이 개인 최다 타이인 25득점을 넣었다.
(김)낙현이로 인해 앞선에서 흔들어 득점을 연결하는 부분이 잘 됐다. 골 결정력 역시 좋았다. 수비적으론 힘들어 해서 다른 선수들로 인한 수비 분산을 해주도록 하겠다.
Q. 박찬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찬희는 속공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선수들이 달려 줘서 도와줘야 하는데 도와주는 선수들이 체력이 안 돼서 시즌 초반보다는 속공을 살린 플레이가 잘 안나오고 있다. 찬희가 오늘 3점슛 2개를 넣은 것보단 운영적인 면, 앞선에서 흔드는 플레이, 찬스를 내주는 플레이가 잘 된 것 같다.
Q. 무관중 경기는 어땠는지?
처음 겪는 일인데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잘 마무리돼서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다.
Q. 외국 선수들이 불안해 하지는 않는지?
불안해 한다. 외국선수들 뿐 아니라 국내선수들도 체육관을 벗어났을 때 행동 수칙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
Q. 이제 SK, 오리온을 상대로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쉴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김지완은 타박으로 인해 다쳤기에 회복이 필요할 것 같다. SK와 경기에선 이대헌이 장점을 살려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