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코치 짝 이뤄 지원’ KBA, 내달 6일까지 女대표팀 지도자 모집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2-2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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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도쿄올림픽을 향한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20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던 이문규 감독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23일 이사회에 전달됐고, 최종적으로 재공모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3월 6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자격 조건에는 전문스포츠지도사(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5년 이상의 농구 지도 경력자, 그리고 대한민국농구협회 정관 제26조(임원의 결격사유) 및 국가대표 선발규정 제5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명시되어 있다. 이번 대표팀에 선발되는 감독, 코치의 계약기간은 강화훈련 시작일부터 2020 도쿄올림픽 대회 종료 후 귀국일까지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눈에 띄는 점은 모집 인원이 2명(감독 1명, 코치 1명)으로 명시됐다는 점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감독과 코치는 반드시 한 팀을 이뤄 함께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해당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지도자 선발 기준으로는 지도자/선수 경력 및 능력, 국내 및 국제대회 수상경력,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 및 비전, 리더십 및 팀 장악력(선수 포용 능력), 농구에 대한 열정, 투철한 국가관 및 사명감 등이 제시됐다. 이에 관해서는 지난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서류전형에서의 정량평가 비중을 낮추고, 위원들의 정성평가 비중을 높이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3월 6일에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차주에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는 도쿄올림픽 예비엔트리 제출 기한인 3월 16일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에 앞서 먼저 공개 공모가 진행됐던 3x3 여자대표팀에 대해서는 지난 21일에 서류 접수가 마감됐다. 지원자는 두 명이며, 여자대표팀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으로 있는 김화순 전 감독과 MBC스포츠플러스 정진경 해설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화순 위원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x3 여자대표팀을 이끈적이 있으며, 정진경 해설위원은 지난 시즌까지 부천 하나은행의 코치로 자리하다 올 시즌에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에 대한 면접 전형은 여자농구대표팀 지원자들과 함께 3월 2주차 경에 이뤄진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김지용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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