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5연패를 떠안은 삼성생명.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없는 걸까.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38-69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지면서 부산 BNK와 공동 5위 자리를 나란히 한 상황. 5연패와 더불어 올 시즌 최소 득점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삼성생명의 상황은 좋지 못지 못했다. 박하나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또 다시 결장한 가운데 햄스트링을 안고 있던 윤예빈 조차 이날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배혜윤이 3쿼터 초반 돌파하는 과정에서 착지할 때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3쿼터 막판 재투입되어 부상 상태는 크게 심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그는 4쿼터 내내 벤치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생명은 비키 바흐를 포함, 모두 한 자릿수 득점만을 성공하며 졸전을 펼쳤다. 이날 삼성생명이 기록한 38점은 올 시즌 리그 최소 기록. 종전 올 시즌 최소 득점은 지난해 10월 26일 BNK와 삼성생명의 맞대결에서 BNK가 안고 있었다.
삼성생명의 구단 역대 최소 득점은 39점. 2015년 1월 11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이날 구단 역대 최소 득점과 더불어 올 시즌 최소 득점까지 떠안게 됐다. 5연패가 특히 더 뼈아픈 이유다.
삼성생명의 다음 상대는 신한은행이다. 3월 1일 홈으로 신한은행을 불러들이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잔뜩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올 시즌 삼성생명과의 상대전적은 2승 2패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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