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승 행진’ 문경은 감독 “팬 중요성 다시 한번 느꼈다”

고종현 / 기사승인 : 2020-02-27 21:1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고종현 인터넷기자] 외국선수 없는 KT는 SK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맞대결에서 95-74로 이기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27승(15패)째를 기록, DB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날 KT는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다. 지난 26일, 코로나19에 불안을 느낀 앨런 더햄이 자진 퇴출을 선언한 데 이어 바이런 멀린스 역시 이날 오전 자진 퇴출 의사를 밝힌 것. 이에 애런 헤인즈와 자밀 워니가 모두 동행한 SK는 외국선수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워니(18점)와 헤인즈(17점)가 35점을 합작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SK 문경은 감독은 “무관중 경기는 처음인데 확실히 흥이 안 나는 것 같다. 팬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승리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은?

1,2쿼터 24-12로 리바운드를 앞섰다. 하지만, 리드를 잡지 못한 건 9개의 턴오버 때문이다. 공격에서는 웬만큼 들어갔는데 턴오버에 의한 실점을 많이 내줬다. KT가 외국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의 외곽 공격이 이어질 거라고 선수들에게 말했고 스위치 디펜스를 강조했는데 잘되지 않았다. 3쿼터부터 외곽에서 강한 압박을 가져간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후반에 헤인즈와 워니가 공을 많이 잡으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KT는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경기한 것 같다. 무관중 경기는 처음인데 확실히 흥이 안 나는 것 같다. 팬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종현 고종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