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26득점 16리바운드를 몰아친 그레이가 우리은행의 2연승을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9-3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이며 선두 경쟁을 이어나갔다.
우리은행은 르샨다 그레이(26득점 16리바운드 2스틸)가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박지현(10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도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다음은 그레이와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이겨서 기쁘지만, 내용적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Q. 어떤 점에서 그런가.
턴오버(6개)가 너무 많았다. 볼을 좀 더 잘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래도 김정은이 돌아온 부분은 반갑다.
Q. 시즌 초보다 2대2 게임의 빈도가 줄고, 빈 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먹는 득점이 늘었다.
연습을 통해 케미가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다.
Q. 박혜진과 손발이 잘 맞고 있다. 그에 대한 생각은?
신한은행에 있을 때부터 박혜진을 보고 잘하는 선수라는 걸 느꼈다. 특히 잘된 경기나 안 된 경기 모두 포커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점을 가장 배우고 싶다.
Q. 김정은의 복귀가 경기 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나.
김정은이 없을 때도 선수들이 맞춰서 잘 해왔다. 그러나 그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코트에 서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된다.
Q. 예전부터 남자친구가 경기장에 동행해서 같이 연습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어떤 도움을 받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된다.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코트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많이 해준다.
Q.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될 것 같다.
무섭긴 하지만, 신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공공시설 출입을 가급적 피하고 있고, 마스크 잘 쓰고 손도 잘 씻으면서 조심하려 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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