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처참한 득점력’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공수 모두 활로 찾지 못했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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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구단 역대 최소득점을 갈아치우며 5연패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38-69로 패했다. 5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부산 BNK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경기 내내 상대 수비에 고전한 삼성생명은 올 시즌 리그 최소 득점 및 구단 역대 최소 득점 기록을 동시에 작성하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생명의 종전 최소 득점은 2015년 1월 11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기록한 39득점이었다.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리그 최소 득점은 부산 BNK와 우리은행 간의 맞대결에선 나온 42득점이었다.

경기 후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공수 모두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경기”라며 아쉬워했다.

Q. 경기 총평은.

찬스에서 안 들어간 건 어쩔 수 없다.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긴 말 안 하고 마음 편하게 플레이하라고 했다. 특히 (이)주연이가 부담이 큰 것 같다.

Q. 공수 모두 잘 안 풀렸다.

수비가 되어야 공격도 된다. 오늘은 공수 모두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상대가 많은 실책(22개)을 범했는데 우리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좀 전에 말했듯 (이)주연이한테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했는데, 자신이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있는 듯 했다. 그래도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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