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박지현이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 정말 오랜만에 더블더블까지 달성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9-38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박지현은 지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삼성생명 전 최종 기록은 10득점 11리바운드. 지난 2019년 2월 16일 신한은행 전에서 데뷔 첫 더블더블(13득점 11리바운드) 이후 1년 만에 다시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박지현은 “경기를 마친 후 더블더블을 기록한 줄 알았다”라며 말하며 리바운드에 대해서는 “내가 신장이 있다 보니 리바운드를 잡아야 하는 것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완벽한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위성우 감독은 박지현에게 지금 이 시기를 기회라고 말했다. 박지현의 볼 소유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 박지현은 기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 (김)정은언니가 밸런스를 잡아가는 과정인 것 같은데 (출전 시간에 대한)부담보다 내 역할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바운드 만큼이나 돋보이는 것은 박지현의 3점슛. 이날도 2개를 성공시키며 삼성생명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최근 5경기에서 꾸준히 1개 이상은 성공시켜주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박지현은 “다른 팀에서도 내가 3점슛이 약점이라는 걸 알고 있다. 수비를 버리라고 하는데, 감독, 코치님께서 꾸준히 이야기해주시면서 폼과 밸런스를 잡아주신다. 연습 때만 던지려고 연습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 자신있게 던지고 있는데, 들어가는 걸 보니 연습 효과인가 보다”라고 웃어 보였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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